육아일기

[육아일기] 임신 13주 증상 : 배통증 태동 두통 소화불량 입덧 배크기, 태아성별 태아크기

불여시너부리 2022. 4. 18.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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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13주 차에 산모가 겪는 각종
증상에 대하여 포스팅을 해보고자 합니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13주 차의 증상과,
필자의 와이프가 겪는 실제 증상을
비교하여 어떤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임신 13주 일반적인 증상

1) 입덧 완화
이 시기에는 입덧이 잠잠해지면서 잃었던
식욕이 돌아오고 활력이 생긴다고 합니다.
이 시기에 식욕을 조절하지 못하면 임신
중독증이나 임신당뇨가 찾아올 수 있으니
영양 균형을 갖춘 식사를 하고 체중 조절을
적당히 하여 월 2kg이상 늘어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2) 요로감염 주의
여성에게 흔히 발생하는 방광염, 요도염 등
요로감염은 임신기간동안 주의해야 합니다.
임신 기간 중 잔료량 늘고, 자궁이 방광을 압박
하여 소변을 보는 횟수가 증가하는데, 이를
귀찮게 생각하여 참게되면 요로감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혹시나 증상이 생긴다면 초반에
신속한 치료가 필수적 입니다.

 

3) 성욕감소
일반적으로 성욕이 감소를 하는데, 호르몬의
작용은 개인마다 달라서 성욕이 늘어날 수도,
줄어들 수도 있으나, 어떤 방향이든 정상반응
입니다. 

 

4) 안구건조증
임산부 중 80% 이상은 안구건조증을 느낀다고
합니다. 호르몬 변화로 인해 눈에서 자연스럽게
나오는 눈물이 줄었기 때문입니다. 증상이 지속
되거나 심한 경우 진료가 필요합니다.

 

임신 13주 와이프 실제 증상

1) 전반적인 증상

매우 피곤해합니다. 하루 약 10~11시간을
자도 피로가 있다고 느낍니다. 또한 질 분비물이
차츰 많아지고, 소변이 잦아졌습니다.

 

2) 배통증

자주 있지는 않으나 가끔씩 바늘로
찌르는듯한 쑤시는 통증을 느낍니다.

 

3) 태동

태동이라고 느껴지는 움직임은 없고
아랫배에 쿵덕한 느낌은 아마 장기,
자궁이 움직이는 게 아닐까 예상해 봅니다.
태동은 이르면 18주, 보통 20주부터
느껴진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4) 두통

피곤하거나 외출을 오래 하면 두통으로 이어집니다.
주간에 낮잠&휴식을 충분히 취하면 괜찮습니다.

 

5) 소화불량

조금만 먹어도 배부르고, 과식을 하지
않았음에도 체한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6) 입덧

13주 시작하고부터 식사 직후 울렁거림 증상이
발생하였고, 달달한 간식 먹고 난 후 입안이 쓰다고
느낍니다. (ex_비스킷류, 에이드, 젤리 등)

 

7) 배크기

배 크기는 이전과 큰 차이는 없으나
아랫배에 주먹만 한 자궁이 만져집니다.
외적으로는 차이가 없지만 임신 전에
입던 바지, 치마의 단추가 잠기지 않을
정도로는 나와 있습니다.

 

 

임신 13주 태아 성별 여부?

남자라면 고환이, 여자라면 난소가
내부에서 발달되어 외부로도 나아가기
시작하는 시기입니다. 다리 사이의
봉긋한 부분이 외부 생식기로 발달할
부분입니다.

빠르면 12~13주 차에도 알 수 있으나
성별 반전이 생기기도 하고, 초음파
찍을 때 태아 자세에 따라 모양이 
다르기도 하는 등 정확성이 다소 떨어집니다.

각도 법 등으로 미리 예측을 하기도 하는데
15~16주 차가 되면 확실하게 알 수 있으므로
궁금해도 조금만 기다렸다가 정확하게
확인하는 게 좋다고 봅니다.

 

임신 13주 태아 크기

13주의 태아 크기는 약 7.5cm입니다.
무게는 약 40g으로 아주 작지만
양수를 들이마시고 내뱉으며 숨쉬기
연습을 시작하며 폐를 발달시킵니다.
또한 장기가 자리를 잡고 있으며
얼굴 근육도 채워지는 시기입니다.


 


마치며
오늘은 임신 13주 각종 증상에 대하여 알아보았는데요
필자의 와이프 같은 경우에는 입덧 지속되고, 성욕 증감
없고, 안구건조증도 없었습니다. 고로 일반으로 알려진
임신 해당 주차의 증상들은 어디까지나 평균적인 증상
이고 case by case 각각의 개인차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산모들께서 일반적이지 않은 증상이 본인이게
나타났다고 해서 전혀 걱정하고 스트레스받을 필요가 
없습니다. 하나의 과정이라고 받아들이는 게 좋습니다.
산모가 스트레스를 받으면 뱃속의 아이는 산모가 받는
것의 몇 십배는 더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하니 산모의
정신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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