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vie Review

[넷플릭스 스릴러 영화 리뷰] 콰이어트 플레이스(A Quit Place)

불여시너부리 2020. 6. 20.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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쉿 !

 

안녕하세요 불여시너부리 입니다.

무더운 여름엔 집에서 에어컨 켜놓고 스릴러 영화 감상하는게 제맛이죠 ?

계절에 맞게 오싹한 스릴러 영화를 리뷰해 보겠습니다.

자잘한거 생략하고 기, 승, 전, 결 네토막으로 나눠서 알려드리겠습니다.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 기(起) -
장난감 비행기 + 건전지

문제의 장난감 비행기

앞을 못보고 소리에만 반응하는 괴생명체가 지배한 시대.

한 가족이 약국에서 소리를 죽인 채 비상약을 챙기는 장면으로 시작합니다.

한창 장난감에 관심 많을 나이인 막내, 장난감 비행기에 관심을 보이지만,

엄마는 소리가 날것을 우려해 장난감 비행기를 들고가지 못하게 합니다.

그 모습이 안쓰러운 첫째 딸이 몰래 비행기를 챙겨주는데 호기심 많은 막내는 건전지를 챙겨버립니다.

그로인해 끔찍한 결과를 초래하게 됩니다.


- 승(承) -
첫째의 가출

아빠와 갈등으로 인해 가출하는 첫째

지난날의 아픔을 뒤로 하고, 재정비 및 생존에 몰두하는 와중에 엄마는 임신까지 해 버립니다.

아빠는 둘째 아들을 데리고 수렵활동 및 생존 트레이닝을 시키러 외출을 나가려 하는데

영민하고 모험심 있는 첫째도 가고 싶어 하지만 아빠는 단호하게 못가게 합니다.

아빠 입장에선 임신한 엄마를 도우라는 의도 였는데

딸에 입장에선 평소에 유독 표현 안하고 엄하게 자신을 대해서 그만 감정이 폭발해버려 가출을 감행합니다.


- 전(轉) -
엄마의 진통

극한의 진통, 동시에 괴물의 입장

하필 첫째가 가출한 와중에 엄마의 진통이 시작됩니다.

첫째가 없는 상태임에도 엄마는 그동안 수없이 시뮬레이션 했던 대로 출산을 진행합니다.

그러나 이때 괴물이 집안에 침입하였고, 엄마는 진퇴양난의 상태가 되는데,

괴물은 코앞에 있고 고통은 극한인데 소리는 못지르는 정말 손에 땀을 쥐게하는 상황이 됩니다.

엄마는 비상경보를 울려 가족들에게 상황을 알렸고,

외출나간 아빠,아들 그리고 가출한 첫째딸도 뒤늦게 그것을 발견하고 엄마를 돕기위해 안간힘을 쓰게 됩니다.


- 결(結) -
괴물의 약점
?

아빠의 연구 흔적

끈질긴 괴물로인해 위기는 계속되고,

괴물을 피해 나머지 가족들은 지하실로 대피를 하는데,

그곳에는 아빠가 괴물에 대응하기 위한 연구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겨져 있었습니다.

괴물은 어느새 지하실까지 들어오고,

똑똑한 첫째는 짧은 시간에 아빠의 연구자료들을 보고 괴물의 약점을 알아낸듯? 하고 영화는 끝맺음을 합니다.


- 명대사 -

극적인 순간 아빠의 표현


 

- 느낀점 -

영화 설정상 소리를 낼수가 없으니 몰입도가 상당히 높음

긴장의 끈을 놓을수 없는 상황들의 연속으로 관객과의 밀당을 잘함

열린 결말로 후속작의 궁금증 유발

수화를 배워 놓을까?

가까운 사이라도 표현을 자주 하자


 

이상으로 콰이어트 플레이스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추후에 후속작(콰이어트 플레이스2)을 보게되면 그때 또 리뷰를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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